서울시 강서구 김태우 구청장, 중소기업 지원 나서...“대기업과 격차 없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1 13: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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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 근로자 복리 증진 위해 ‘맞손’
▲ 강서구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를 줄여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20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와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구청장은 업무와 휴식의 균형을 중시하는 선진 근무 문화 조성과 선택적 복지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복지포인트 지원 ▲휴가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 제도 도입 등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리후생 확대에 힘을 모은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총 6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사를 거쳐 업체별로 최대 3억 원(소상공인은 5000만원)까지 저금리(연 1.5%)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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