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13:15:08
  • -
  • +
  • 인쇄
1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공학교육센터에서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학 주제로 열려
▲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뉴스스텝] 경남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공학교육센터에서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홍주의 국제동양의학술회의 대회장, 최승훈 국제동양의학회(ISOM) 회장, 국내 전문가, 일본·대만·호주·그리스 등 국외 전문가, 조직위 관계자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승훈 회장의‘한의학과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임상 시연과 통합의학으로서의 전통의약에 대한 다양한 연설,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합의학치료 항노화 분야에서는 경남항노화산업분야 연구개발(R&D) 현황 및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소개 등의 내용으로 김상곤 경남항노화연구원 연구실장의 발표와 홍수영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실장의 경남 진주시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 등 항노화산업분야에서 경남의 중추 역할과 추진 사업 등을 알려 많은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산청군의 한약초 분야 지역특화산업과 경남도의 항노화 바이오 분야의 미래전략산업을 결합하여 경남 산청 한방항노화산업을 육성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전통의약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영상메시지에서 “오늘 이루어질 논의가 산청엑스포가 새롭게 조명하는 전통의약의 혁신과 도약을 이끌어내는 훌륭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엑스포를 바탕으로 경남도는 전통의약과 항노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화 산청군수는“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전통의약과 항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 산청에서 열리고 있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함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 기간 중 세계전통의약, 웰에이징 키워드 연계 주제로 풍부한 학술회의가 산청가족한방호텔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21일 국제전통의약컨퍼런스, 22일 항노화그린바이오심포지엄, 10월 5일 국제생명과학학술대회, 10월 13일 한방항노화웰니스컨퍼런스가 개최된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내달 19일까지 35일간‘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며, 주제전시, 공연행사, 야외체험, 한방항노화산업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관람객을 맞이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산시, 2025년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5년 안산시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지역생활문화 네트워크 기반 조성’의 차원에서 추진됐다.워크숍은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예총 안산민예총 안산환경미협 안산예술단 등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문화·예술의 발

동해시, 만3세 가정양육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 실시

[뉴스스텝] 동해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3세(2021년생) 아동 중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아동 제외)을 대상으로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지

의성군, 가축전염병 차단 위해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뉴스스텝] 의성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도래에 따라 고병원성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오는 10월 20일부터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거점소독시설은 농장과 축산시설 등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집중 소독하는 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 운반 차량의 하부·전·후·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해 가축전염병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