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부평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13:15:11
  • -
  • +
  • 인쇄
▲ 부평향교 추기 석전대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6일 부평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관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4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이란 ‘놓을 釋(석)’자와 ‘제사지낼 奠(전)’으로 성현의 제단 위에 제수를 차리는 의식을 뜻한다. 매년 양력 5월 11일(공자 서거일)과 9월 28일(공자 탄신일)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추석 연휴로 인해 추기 석전대제를 9월 16일에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에 윤환 계양구청장, 아헌관에 류창현 인천광역시 향교재단 이사장, 종헌관에 신선호 계양문화원장이 참여했다.

윤환 구청장은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옛 성현의 학문과 덕행을 따르고 충효 예절과 전통문화 계승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 서구,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추진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서구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추진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확인 및 선발은 2025년 12월 8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의 총 예산은 27,396백만 원으로, 6,229명의 노인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남동구, 노인사회활동 참여자에 치매 조기 검진…예방 중심 관리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치매 관리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지난 4~10월까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했다고 29일 전했다. 총 31회에 걸쳐 1,623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검진 결과 정상 1,534명(94.5%), 인지 저하 89명(5.5%) 등이었다. 구는 선별검사를

국토부-문체부, 프로야구장 안전강화 워크숍

[뉴스스텝]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9일 오후 충북C&V센터(오송)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3개 프로야구장의 관리 주체 등이 참석하는 ‘프로야구장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NC파크 창원마산구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전문가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시설물 유지관리상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전국의 프로야구장 등 다중이용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