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등하교 날씨는 ‘아이엠스쿨’ 앱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7 13:10:04
  • -
  • +
  • 인쇄
기상청-엔에이치엔에듀 협업 기상정보 알림 서비스
▲ PUSH 알림 예시

[뉴스스텝] 기상청은 날씨에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및 학교생활을 위해, 주식회사 엔에이치엔에듀(NHN edu)와 협업하여 7월 27일(수)부터 ‘아이엠스쿨’앱을 통해 학부모, 선생님에게 기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해마다 급증하는 폭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은 날씨 취약계층인 학생들에게 쉽게 노출되어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기상청은 교육종사자·학부모가 자주 이용하는 ‘아이엠스쿨’ 교육 앱을 통해 위험기상상황을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학교 위치기반으로 전국 시·군·구 단위(12,307개 초·중·고교, 가입자 650만명) 날씨정보를 ‘앱 알림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학생 등·하교 시 안전과 가장 밀접한 ▲ 호우·대설·강풍 특보와 폭염·한파 영향예보(제공일자: 7월 27일) 알림 기능, ▲ 비/눈 예보 알림 기능(제공일자: 8월 말) ▲ 교사용 날씨 소식 알림장 자동 첨부 기능(제공일자: 9월 말)이 제공된다.

기상특보 알림은 특보 발효 시 특보 구역명과 학교지역 정보가 연결되어 실시간 알림이 발송되며, 눈/비 알림은 등·하교시 참고할 수 있도록 전 날 저녁 19시 30분 조건(눈/비)에 부합 시 제공된다.

민-관 협업을 통해 개발된 날씨정보‘앱 알림서비스’가 위험기상에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지속 개발과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앞으로도 국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하여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민통합의 길, 국민의 ‘진짜 목소리’에서 찾다

[뉴스스텝]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

기획재정부, 2026년은 선진 국채시장의 원년, 국채시장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11일 15:00, 콘래드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12회 KTB(Korea Treasury Bond)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내년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통상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우리 국채시장이 획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될

지식재산처, 「2025 생활발명코리아」 대한민국 여성발명의 미래를 열다

[뉴스스텝] 수면컨설턴트 최슬기 씨가 개발한 ‘영유아 수면 유도장치’가 ‘2025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산부인과 간호사 오정랑 씨가 개발한 ‘아기 팔베개’에, 국무총리상은 생명공학자 김나영 씨가 개발한 ‘스트레스 자가검사키트’에 돌아갔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2025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이 1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