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첫인상’이 바뀐다, 서성지구 농촌공간정비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8 12: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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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주요 진입로 폐창고·빈집 정비 후 광장·쉼터·주차장 단계 조성
▲ 서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조감도

[뉴스스텝] 강진군이 강진읍 서성리 일원에 노후·장기방치시설을 정비해 주민 생활공간 확충을 통한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강진읍 서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총 47억 원(국비 23.5억 원, 지방비 23.5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정비지구 면적은 3,098㎡로, 강진읍 주요 진입부에 위치한 노후·불량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성지구는 국도와 인접한 강진읍 관문 지역으로, 그동안 폐양곡창고, 장기방치건물, 빈집 등 유해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 저해와 안전 우려, 지역 이미지 훼손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폐양곡창고 등 철거 후 광장과 공영주차장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광장과 쉼터,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 생활편의 증진은 물론, 강진읍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쾌적한 농촌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서성지구는 강진읍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장기방치건물 정비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매우 높았던 지역”이라며, “단순한 철거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실제로 이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광장과 쉼터, 주차 공간을 조성해 강진읍의 첫인상이 바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월까지 폐창고 등 노후·방치시설을 우선 철거하고 향후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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