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으로‘세상짓기’주제에 공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2:55:08
  • -
  • +
  • 인쇄
공예작품 감상과 체험으로 '나도예술가' 되기
▲ 충북교육청,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으로‘세상짓기’주제에 공감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변광섭)와 교육감실에서 성공적인 공예비엔날레 행사 운영과 우리 지역의 창의예술인재 양성 및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한 실력다짐 5대 정책에 더해진 '나도 예술가' 정책을 실현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세계의 공예작품 감상과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세대인 도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화예술적 소양을 키워갈 것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공예가 지닌 일상성과 예술성의 조화로운 균형 속에서 동시대인들의 정서를 읽고 감성을 표현하는 문화행사로, ▲본 전시 ▲초대 국가전 ▲특별전 ▲국제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전시 관람, 체험이 가능하다.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변광섭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창의인재 양성 및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예비엔날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협조 ▲공예학교 운영 및 공예전시 등 공동사업 기획 운영 ▲공예 기반 교육, 관람, 진로 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청소년 도슨트 교육 및 운영을 통한 청소년 대상 예술체험 확대 ▲장애학생 등 지역 소외계층 대상 공예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에 관한 상호협력이다.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세상짓기'를 주제로 공예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라며,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 모두가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하는 포용적인 예술교육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공예비엔날레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생들에게는 긍정적인 예술 경험이 되고 지역에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 도고아트홀, 2026년 1월 ‘주말 상시공연·전시’ 운영

[뉴스스텝] 아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성녀)이 운영하는 도고아트홀이 2026년 1월, 주말 상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새해 시민들의 문화 일상화를 이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새해 첫 달부터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2026년 1월 공연은 토·일 주말 상시 공연으로 운영되며, 모든 공연은 1일 2회차(13:30, 1

제16대 김용곤 안양문화원장 취임

[뉴스스텝] 안양문화원은 지난 29일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제16대 김용곤 안양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연임한 김용곤 원장의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뿐만 아니라,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문화원의 문화 활동을 되돌아보고 문화가족이 화합하는 송년회를 겸해 진행됐다.취임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과 음경택, 강익수, 장경

의정부문화재단, 초청료 부담 없는 ‘공동기획’으로 고품격 공연 유치!

[뉴스스텝] 의정부문화재단이 올해 시 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에게 국내외 최정상급 공연을 선사하며, 공공 문화기관의 혁신적인 경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최근 재단에 따르면, 2025년 올해 재단은 민간 예술단체 및 기획사와의 ‘공동기획’ 방식을 통해 총 14개의 대형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2025년 라인업에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가수 '이승철' 등 스타 뮤지션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