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취・창업 지도교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2:50:04
  • -
  • +
  • 인쇄
“종합적·체계적인 진로·취업·창업 지원 체계 마련”
▲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는 2월 17~18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취・창업 지도교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학생처(처장 하재필)는 2월 17~18일 거제 소노캄 호텔에서 ‘취・창업 지도교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취・창업 지도교수, 조교, 담당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대학 차원의 진로 및 취・창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국립대 학생처 진로취업지원실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취업 우수 대학 사례 발표와 최근 3년간 학내 취업 현황 보고를 통해 학과와 취업 부서 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대학의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HR캐츠 이우곤 강사가 ▲2025년 채용 트렌드와 2024년 취업시장 분석 ▲대학생의 경력 개발을 돕는 효과적인 진로지도 방법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대학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분임 토의도 이루어져 교수진 및 관계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지원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경영정보학과 성상현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백혜연 취업컨설턴트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가장 최신의 취업 트렌드와 타 대학 우수 프로그램 및 취업지도 사례를 파악하고, 학생 진로 및 취업 지도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전공에 적합한 취업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라고 말하고 “진로와 취업 지원 정책의 일관성을 확립하여 학생의 경쟁력과 대학의 취업률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향후 학과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확대하고, 학과와 취업 지원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