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꿈과 끼의 향연! 청소년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12: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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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서귀포시 청소년 페스티벌

[뉴스스텝] 서귀포시는‘꿈과 끼의 향연’제26회 서귀포시 청소년 페스티벌을 5월 12일 서귀포시학생문화원에서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귀포시가 직접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꿈과 끼 경연대회, ▲유공자 표창, ▲2025 APEC 제주유치 기원 댄스 플래시몹, ▲청소년체험마당을 운영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 청소년(강세림외5) 및 청소년 보호·육성 유공자(김희선외9) 총 16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장상을 전수했다.

본행사인 청소년 꿈과 끼 경연대회에서는 도내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31개팀이 노래와 댄스, 밴드 등 다양한 부문으로 참가하여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에서 11개팀이 실력을 겨루어 최종 5팀이 수상했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2025년 APEC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댄스 플래시몹』에서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들 모두가 김종국의‘사랑스러워’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추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별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2025 APEC 제주유치 기원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서 진행한 청소년체험마당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과 성폭력 예방에 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청소년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래스를 풀고 그동안 청소년들이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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