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불법 이륜차 합동 단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2: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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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이륜차 합동 단속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5일 서홍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불법 이륜차 단속을 실시하여, 14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저녁시간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심지 공동주택 인근에서 불시에 전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교통행정과, 기후환경과, 서홍동),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3개 기관 11명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 단속에서는 총 14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됐다.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로 미승인튜닝 2건, 미인증 등화장치 설치 3건, 번호등 미점등 2건은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하여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번호판 봉인 불량 및 기타안전장치 불량 등 3건은 시정하도록 현장지도했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4건은 자치경찰이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불법 이륜차 운행은 교통사고로 직결되는 중대한 안전위협요인”이라며“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륜차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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