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광주문화재단 기업 후원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무대 경험, 세계 무대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2:55:17
  • -
  • +
  • 인쇄
크리에이티브아트, 에든버러 프린지서 Asian Arts Special Award 수상
▲ 크리에이티브아트 에든버러 프린지 무대 사진

[뉴스스텝] 업사이클 악기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예술을 선보여 온 공연예술 단체 크리에이티브아트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에서 Asian Arts Special Award를 수상했다.

크리에이티브아트는 2023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동일한 공연'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를 에든버러 무대에서도 다시 선보이며, 지역에서 쌓은 경험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크리에이티브아트는 에든버러 공연에서 업사이클 악기인 ‘유니크첼로’와‘플라스틱 콰르텟’ 등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쳤다.

곡과 악기는 모두 이승규 대표가 직접 제작했으며, 관객들에게 기후 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성과는 광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기부활성화사업을 통한 지역 기업들의 후원과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참여기업은 ▲(주)쥬스컴퍼니 ▲(주)더자람 ▲(주)해양에너지 ▲광주현대병원 ▲(주)농업회사법인 포프리 ▲디케이(주)이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는 “크리에이티브아트의 성과는 지역에서 시작된 창작과 기업 후원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문화재단은 기업 후원 매개와 프린지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가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국내외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