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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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소방서

[뉴스스텝] 거창소방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68건이다.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5건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특별경계근무 체제로 전환해 ▲전통 사찰 순찰 강화 ▲전 직원 비상 응소 체계 확립 ▲긴급 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 100% 대응 태세 유지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등을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화재 예방 대책 수립 및 대응 태세를 완비하고 군민께서 안전한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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