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12:51:35
  • -
  • +
  • 인쇄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
▲ 청도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뉴스스텝] 청도군은 지난 25일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도의원, 이윤희 6.25참전유공자회 청도군지회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의식행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전용사들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갖추기 위해 직접 무궁화꽃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여 기념식 분위기를 고조했다.

청도군은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을 인상 지원하고, 충혼탑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전용 주차구역 조성하는 등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지키기 위하여 헌신하는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반드시 기억할 것”이라며,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다 함께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키운 결실, 학교4-H 우수회원에 장학금 지원

[뉴스스텝] 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강화군가족센터, 지역 협력 네트워크 통해 다문화가정 의료 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텝]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 사례 관리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베트남 가족 구성원이 선천성 다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즉각적인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마련에 나선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겨울철 재난·안보 대응 태세 점검

[뉴스스텝] 포항시는 5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대응 태세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포항시는 국가전략산업이 집적된 데다 해안·항만 인프라가 밀집한 전략적 거점도시로, 안보 위협뿐 아니라 자연 재난과 각종 재해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