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중·장년 위한 ‘한방체험 프로그램’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2:45:45
  • -
  • +
  • 인쇄
▲ 독거 중·장년 위한 ‘한방체험 프로그램’운영

[뉴스스텝]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은희)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안부 확인 사업인‘든든 보따리’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중장년 1인가구 1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족욕은 혈액순환 개선, 피로 회복, 수면의 질 향상 등에 도움을 주어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다.

참여자들은 천연 한방 약재를 활용해 족욕제를 직접 만들어보고, 약재의 이름과 효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기관리 방법 안내가 함께 이루어져 생활 속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건강 관리가 소홀해지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습관으로도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희 민간위원장은“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고립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