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노르딕워킹 지도자과정 입문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5 12:55:26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평생학습관 특성화 교육을 통해 노르딕워킹 지도자과정 입문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1930년대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이 눈이없는 계절에 스키폴만을 이용하여 걷는 훈련으로 시작됐으며, 계절과 무관하게 자연에서 즐기는 유산소 전신운동으로, 자세 교정과 체력향상에 탁월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수강생 참여 확대를 위해 이번 노르딕워킹 지도자양성 입문반 과정을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망상해변과 한섬해변에서 현장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평일반은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주말반은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평일반과 주말반 각각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으로, 평일반은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주말반은 5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한 지도자들이 해변 노르딕워킹 운동의 최적지인 망상해변의 넓은 백사장을 활용해 노르딕워킹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건강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운동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의회 신현국의원 “다회용기 활성화로 탄소중립 축제 구현해야”

[뉴스스텝] 진주시의회 신현국 의원은 2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축제의 도시 진주가 실효성 있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로 탄소중립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신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으로 일회용 쓰레기가 급증해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회용기 정책으로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신 의원은 이를 위해 친환경 재질 용기

광양시, 2023~2025년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 분석 결과 발표

[뉴스스텝] 광양시는 기생충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주변 유행지역(다압·진월·진상면)을 장내기생충 감염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에 걸쳐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섬진강 유역 주민의 감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3년간 총 3,079명이 참여해 간흡충·장흡충·회충·편충 등 11종의 기생충 감염 여

청주공예비엔날레, 성파스님과 ‘우리 하나되어’ 11월 1일 개최

[뉴스스텝] 누적 관람객 35만 명을 돌파하며 마지막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폐막에 앞서 또 한 번의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진행하는 ‘성파 선예전’ 연계 프로그램 ‘우리 하나되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