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8동,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2:45:34
  • -
  • +
  • 인쇄
▲ 26일 화성특례시 동탄8동 자율방범대 초소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스텝] 화성특례시 동탄8동이 지난 26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탄8동 만들기’를 위한 자율방범대 초소 현판식과 민·관·경 합동 순찰을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날 현판식은 동탄8동 자율방범대원, 동탄 지구대 및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 회원,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동탄8동 자율방범대 초소는 송동공원 내에 위치한 화성도시공사 공원관리실을 공유해 사용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과 주민 단체가 긴밀히 협력하는‘상생’ 협력 모델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동탄8동 일대를 함께 순찰하는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펼쳤다. 순찰 활동에는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인 ‘타리요’가 활용됐다.

자전거를 이용한 순찰은 순찰 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이나 공원 산책로 등 방범 사각지대를 구석구석 누빌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 범죄 취약 지역을 더욱 촘촘히 살필 수 있다.

동탄8동 자율방범대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활동, 관내 행사 시 질서유지 활동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성종 동탄8동장은 “자율방범대와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력, 그리고 ‘타리요’와 같은 스마트한 순찰 방식의 도입으로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동탄8동’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재대구 군위군 향우회, 어르신들에게 정성 담은 식사 대접

[뉴스스텝] 재대구 군위군 향우회봉사단(단장 박정호)는 12월 28일, 군위군 산성면 백학1·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 식사를 대접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날 봉사에는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짜장면을 준비하고, 따뜻한 식사를 차려 드리는 데 힘을 보탰다. 어르신들은 정갈하게 차려진 한 끼에 웃음을 지으며, 회원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

양평군,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성과…망미보건진료소 신규 개소

[뉴스스텝] 양평군은 동부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평면에 망미보건진료소를 신규 개설했다고 밝혔다.망미보건진료소는 양평군 지평면 대평로 469에 위치하며, 2025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도비 지원 사업이다.망미보건진료소 신축사업은 2025년 7월 착공해 12월에 완공됐으며,

부천시, 2026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 지원 접수

[뉴스스텝] 부천시는 2026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이어온 부천시의 대표적인 공동주택 지원 정책으로, 노후 단지의 보수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보조한다. 지원 규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