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특별초청 강연…‘선천성 심장병 이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12:50:02
  • -
  • +
  • 인쇄
박영환 교수 특별 강연…11월 1일 오전 10시 보건소 대회의실서 열려
▲ 여수시,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특별초청 강연

[뉴스스텝] 여수시는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이자 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부원장인 박영환 교수를 초청해 오는 11월 1일 금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선천성 심장병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여수시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지난 2004년부터 올해 10월까지 112차에 걸쳐 진행한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 20주년을 맞이해 기획됐다.

이날 박 교수는 선천성 심장병부터 후천성 심장질환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장질환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강은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는 보건소로 전화 사전 신청하거나 남은 인원에 한하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국내 심장질환 권위자인 박영환 교수님의 강의를 여수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한기 교수 등 의료진과 112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진행해 심장병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소아·시민, 타 전남 지역에서 온 환자들까지 총 12명을 진료했다.

2005년 1차 진료부터 112차 진료까지 2천여 명에 이르는 질환자가 진료를 마쳤으며, 그중 43명이 여수시보건소 연계로 수술비를 지원받았다. 113차 진료는 오는 12월 7일에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