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JC-포항JC,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지역발전 위한 협력 약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12:55:49
  • -
  • +
  • 인쇄
양 JC 회장 교류 42주년 맞아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씩 쾌척
▲ 광양JC-포항JC,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지역발전 위한 협력 약속

[뉴스스텝] 광양시는 광양JC(회장 나윤호)와 포항JC(회장 정정욱)가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제1의 자매도시이자 철강 형제인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광양JC와 포항JC의 교류 42주년을 기념해 양 단체의 회장들이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서로의 지역에 100만 원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쾌척한 것이다.

양 JC는 포스코가 소재한 영호남 지역의 대표 청년단체로 철강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1982년 우호 관계를 맺은 이후 해마다 서로의 지역을 방문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포항JC 회원 30여 명이 시를 내방하여 광양JC 사무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기념식을 비롯해 내방 행사를 가진 후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나윤호 회장은 “광양시의 청년으로서 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 입주한 기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홍보해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C는 청년의 자주적․자립적․자발적 실천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청년단체로, 광양JC는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광양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기정통부, 최고 수준 소프트웨어 역량의 실시간 승부!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및 알고리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50개 대학 29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항을 기점으로 장승포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주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경남도 2030 낚시산업 활성화·어선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여 명과 낚시어선 20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

경남도,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함양 청년마을 현장견학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지난 22일 함양 청년마을을 견학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함양군에 위치한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내 체험·공유 공간, 주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함양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휴식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