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백년포럼 세 번째 초청강연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2: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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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논의의 장
▲ 전북특별자치도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백년포럼’의 세 번째 특별강연이 1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세계한상네트워크를 통한 전북 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해외 진출 전략’을 주제로 전남대 JS글로벌한상연구원 이장섭 원장이 발제에 나선다.

이 원장은 국내외 한상기업의 현황을 전하고 ‘세계한상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및 기업 해외 진출 전략 등을 전북특별자치도에 적용하는 구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또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 전략, 전북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화 전략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제안된다.

세계한상대회는 지난 2002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 22회째를 맞는다. 22차 대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며 국내외 경제인 3,000여명이 모인다.

전북연구원은 세계한상대회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생산 유발효과 4,53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711억원, 고용 유발효과 6,242명으로 집계했다.

한상(韓商) 또는 한상기업(韓商企業)은 재외동포 700만 명 중에서 무역, 상공업, 자영업, 글로벌기업 임직원 등 전 분야에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한민족 동포를 의미한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전북자치도의 미래 세대와 지역 경제를 위한 중요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 중인 세계한상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 전북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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