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양봉농가 대상 소초광 및 화분떡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4 12: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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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봉물품배부

[뉴스스텝]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는 지역 양봉농가와 함께 봄철 꿀벌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종봉 생산용 화분구입 지원사업(183백만원, 보조율60%)과 전면 소초광 지원사업(100백만원, 보조율60%)을 통하여 사전 공모 신청한 서귀포시지역 120여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 18일 이틀간 전면 소초광(35,080매) 및 화분떡(34,820kg)을 배부했다.

본 사업은 전면 소초광(꿀벌집)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벌꿀생산을 유도하고, 화분떡 지원으로 생산 수익성이 높은 종봉을 생산·개량하여 고품질 지역 특산품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영세 양봉업을 고소득 창출 축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꿀벌질병 및 수년간 양봉농가에 피해를 준 응애, 낭충봉아부패병 등 기생충 피해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및 질병에 대한 구제약품(187백만원)을 221농가에 지원했다.

그 외에도 제주산 포장재 지원사업(포장용기와 박스 43,000세트), 양봉 생산 기자재 지원사업(기자재 15대, 벌통 2,476개)에 대한 물품을 4~5월 내로 배부할 것이며, 벌꿀 우수등급 인증을 위한 시험성적의뢰 지원 시범사업(30백만원)도 추진 예정이다.

서귀포시 청정축산과 문혁 과장은 ‘최근 꿀벌 페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양봉협회와 지속적인 논의와, 보조사업 적기 지원으로 봄·여름철 꿀벌 세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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