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97억원 규모 송암리·고탄리·고성리 일대 공공하수도 이달 준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12:50:55
  • -
  • +
  • 인쇄
총사업비 97억원 투입 120톤 규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 춘천시청 전경

[뉴스스텝] 사북면 송암리, 고탄리, 고성리 일대 마을 하수도 건설공사가 이르면 이달 준공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지역 172가구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송암리, 고탄리, 고성리 일대에 120톤 규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했다.

하수관로 6.7㎞ 매설, 172가구에 배수 설비를 연결했다.

현재 지난 8월부터 종합 시운전 중이며 방류수 수질의 전문기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사북면 송암리, 고성리, 고탄리 일대의 가구들은기존에 사용하던 정화조 폐쇄에 따른 수거 비용과 악취·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방류 수질 관리로 사평천 수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구역에 미포함된 인람리, 송암리 일부 지역에 대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