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YG엔터테인먼트, K-콘텐츠 팝업 전시‘프로젝트 유어사이드 진주’9월 5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2:55:35
  • -
  • +
  • 인쇄
▲ 진주문화관광재단·YG엔터테인먼트, K-콘텐츠 팝업 전시‘프로젝트 유어사이드 진주’9월 5일 개막- 포스터

[뉴스스텝]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왕기영)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주시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및 공원 일원에서 'PROJECT YOURSIDE 진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YG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협력 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700여 명에게 여름 간식을 지원한 ‘YG 밥차’ 사회공헌 활동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YG IP 기반 사회공헌 팝업 전시로 이어진다.

'PROJECT YOURSIDE'는 수도권에 집중된 팝업 전시를 지역으로 확산시켜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YG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팝업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진주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BABYMONSTER‘DRIP’뮤직비디오 의상 전시 ▲BABYMONSTER ‘HOT SAUCE’ 뮤직비디오 공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굿즈존▲내 기분과 취향에 맞춘 YG 음악 플레이리스트 추천 키오스크 ▲내 감정색을 담아가는YG × 랜덤다이버시티 컬러바이브(뇌파 기반 감정 색 추출) ▲PROJECT YOURSIDE 픽셀 키링 DIY ▲YG 온기우편함 ▲포토이즘 포토부스 ▲스페셜 굿즈 럭키드로우 ▲YG 원데이 댄스 클래스 등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 중 ‘YG 원데이 댄스 클래스’와 ‘YG × 랜덤다이버시티 컬러바이브’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예약 개시 직후 전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나머지 전시와 체험은 모두 사전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장 외부에는 진주 대표 캐릭터 하모와 YG 캐릭터 크렁크의 포토존과 하모 팝업스토어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과 K-POP 콘텐츠의 협업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사회공헌 가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은 진주의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업무협약과 사회공헌 활동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진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행사로 만들고, 대중문화 접근성 제고와 문화 향유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

이자형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지도자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성남, 시흥, 포천,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불법 겸업·영리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수 조사 및 신고·처벌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 대상 개인교습 등 신고하지 않는 겸업 활동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학교 공사 품질은 학생 안전의 기본”...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최근 3년간 학교시설 공사에서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승인·점검 절차가 형식화되면서 공사 품질 저하와 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일중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20억원 이상 공사 11건 중 8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