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3 12:45:52
  • -
  • +
  • 인쇄
▲ 청원경찰과 경계반 직원들이 민원인의 돌발 행동을 제지하고 있다.

[뉴스스텝] 구로구가 이달 3일 오전 8시 민원여권과에서 민원실 비상상황에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돌발상황에 대응력을 높여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진행된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서류 발급 중 민원인의 돌발적인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구로경찰서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구는 신고반, 대피반, 경계반, 구호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이 이번 가정 상황에서 △폭언 중단 요청 △녹음·녹화 및 경찰 호출 안내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연습을 하며 실제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마련했다.

아울러 16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7월 중 관할 지구대와 함께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