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1,629명…교통안전 지킨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4 12:45:40
  • -
  • +
  • 인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반납 후 춘천사랑상품권 수령
▲ 춘천시청

[뉴스스텝] 최근 2년간 1,629명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지난 2020년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지원 사업은 시력·청력의 저하, 순발력 부족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 교통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9월까지 총 1,629명의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고 인센티브를 수령했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

운전면허를 반납 후 취소·철회는 불가능하다.

신청조건은 관내 만 65세 이상의 운전면허소지자로,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인센티브(춘천사랑상품권 10만원)를 수령할 수 있다.

2022년 신청 후 인센티브를 지급받지 못한 신청자는 대기자 등록 후 2023년에 순차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와 가족을 지키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홍규 강릉시장,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응 총력 대응 당부

[뉴스스텝] 강릉시는 11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및 동절기 제설대책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회의에서는 가을철 산불예방과 동절기 도로제설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읍면동별 대응 상황 점검 및 읍면동장 의견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김홍규 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별 산불방지 인력 출동태세 확립 영농부산물 등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

의령군의회,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뉴스스텝] 의령군의회는 지난 11일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대표의원 황성철) ‘지역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고유 설화를 관광으로 살리는 실행전략을 제안했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령의 설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기존 축제·명소와 연계해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하자는 큰 방향을 도출해 냈다. 또한, 자연·휴식 선호 흐름과 디지털 체험 수요를 아우르는 콘텐츠 설계 원칙으로, 지역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임승식)는 11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전북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공공의료 신뢰 회복과 사회서비스 균형발전을 위한 개선을 주문했다.임승식 위원장(정읍1)은 남원의료원의 응급실 환자 입원율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응급환자의 35%가 타 병원으로 전원되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