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송별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8 12:45:45
  • -
  • +
  • 인쇄
MOU 체결국 필리핀 계절근로자(E-8) 74명 단체 출국 송별식 개최
▲ 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송별식 개최

[뉴스스텝] 진안군은 18일, 진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 MOU 체결국인 필리핀 계절근로자 74명의 단체 출국을 격려하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힘쓴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국하는 필리핀 계절근로자(E-8)들은 최대 8개월 동안 관내 농가와 계약을 체결해 인삼, 수박, 고추, 배추, 상추, 토마토 등 주요 작목의 농작업에 참여하며, 영농 적기 인력 수급에 큰 힘을 보탰다.

진안군은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올해는 MOU 체결국 필리핀에서 490명,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281명 등 총 771명의 근로자를 226농가에 배치했다. 이들은 청정 진안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에 크게 기여하며 농가들로부터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간헐적·단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된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11월 말 출국할 예정이고, 절임 배추 농가 등에 근무하고 있는 농가형 계절근로자만 12월까지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안군과 군 농촌일손지원센터는 겨울철까지 남은 근로자들의 안전관리와 근무환경 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완공한 진안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비롯한 공공형 권역별 공동숙소 6개소, 농가형 공동숙소 3개소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숙소를 제공했다. 숙소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들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근로 의욕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출국을 앞둔 데오그라시아스 씨(37세)는 “진안군에서 선진 농업기술도 배우고 가족처럼 챙겨주신 농가주 덕분에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따뜻하게 대해주신 사장님과 이런 좋은 제도를 운영해 주신 진안군수님께 감사드린다.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는 MOU 체결국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역대 가장 많은 771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급격한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낯선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일해준 근로자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통해 농업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2026년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55농가 907명을 법무부에 신청했으며, 내년도 안정적 인력 수급을 위한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산업부, 한-네덜란드 반도체·양자 기술개발 협력으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공동 대응한다.

[뉴스스텝] 산업통상부는 1월 1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네덜란드 경제부와 공동으로 제4차 한-네덜란드 혁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은 2016년부터 전 세계 48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공동기술개발 플랫폼인 유레카 네트워크를 통해 양측 R&D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네덜란드 기업청(RVO)을 중심으로 기술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국장급의 혁신공동위원회를 격년으로 운영

국토교통부, 국민 선택 늘어난 고속철도 … 2025년 약 1억 1,900만 명 이용

[뉴스스텝] 국민의 일상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은 고속철도 이용객이 1억 1,870만 명으로 전년보다 2.6%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간선철도(고속 +일반)가 1억 7,222만명(고속 1억 19백만 +일반 53백만)의 승객을 수송하며 전년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고속철도 이용객은 약 119백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KTX 93백만명(일 25.4만명),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0회 한국합창심포지엄 ‘올해의 합창단’ 선정

[뉴스스텝]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사)한국합창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0회 한국합창심포지엄’에서 '올해의 합창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합창단은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공식 초청돼 표창을 받고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수상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해 제70회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인 창작합창음악극 ‘Season of 순천’이 높은 예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