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2: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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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월 17일부터 45일간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는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45일간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한다.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붕괴, 낙석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민 생명을 지키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건설 현장,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옹벽, 얼음 낚시터 등이며. 관리주체와 유관부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별도 편성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물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초지반 침하 발생 여부 ▲배수로 및 배수공 등 관리상태 ▲옹벽 균열 및 배부름 발생 여부 ▲사면 내 균열 발생 △낙석 및 토사 유실 위험 여부 ▲얼음두께 균열 여부 등이다.

점검 후 가벼운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조치하고 보수와 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 결과 도출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개선 및 조치하고 향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춘천시를 빈틈없는 안전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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