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외국인 대상 한국어 및 문화 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0 12:25:25
  • -
  • +
  • 인쇄
실생활 밀착형 한국어 수업부터 토픽(TOPIK) 대비반까지 다채롭게 구성
▲ 거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외국인 대상 한국어 및 문화 교육 운영

[뉴스스텝] 거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중도입국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총 250여명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들이 한국어 학습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지역 내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 9월부터는 장평동주민센터 내 ‘장평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현재 운영 중인 하반기 교육은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온라인반 (입문, 초급, 중급) △외곽지역반(광림, 장평) △지역문화활용반 △취업을 위한 한국어반 △TOPIK대비반 △문화반(한국요리) 등으로, 학습자 수준과 목적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생활에 유용한 ‘취업을 위한 한국어반’, 외곽지역 외국인을 위한 ‘광림반(거제면)’, ‘장평반’, 요리를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는 ‘문화반’ 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주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언어 장벽 해소와 상호문화 이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공주시, 제71회 백제문화제 성료…‘세계 속 백제’ 향한 도약

[뉴스스텝] 1500년 전 찬란한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제71회 백제문화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2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7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1,071대의 드론이 백제

충남도, “백제문화제, 글로벌 축제 만든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부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12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를 축하했다.김 지사와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폐막식은 폐막 선언, 김 지사 축사, 주제공연, 폐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서 K뷰티 마케팅 행사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12일(현지시간) 사단법인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뷰티콜라겐 △기린화장품 △마크로케어 △뷰니크코스메틱 △포메데시 △골드레벤 △사임당화장품 △이룸의 터 △아로마아로넷 △지엘캄퍼니 △화니핀코리아 △에비수헤어 △(주)에이치피앤씨 등 지역 헤어 제품과 기초화장품 생산 전문기업 13개사가 참여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