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방자치콘텐츠대상 문화관광부문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2 12: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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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류지의 문화관광 자원화, 지역정체성 담은 스토리텔링 높은 평가
▲ 윤병태 나주시장(왼쪽 세 번째)이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문화관광부문 대상 수상을 기념해 공직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휴 저류지를 영산강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명품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나주시는 지난 11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방치돼 있던 저류지를 활용해 홍수 시 물그릇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평상시에는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재정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영산강 정원은 단순한 공간 조성이 아닌 영산강의 역사적 서사와 나주의 고유한 문화를 결합한 스토리 중심 관광정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통해 보여준 ‘영산강 주제관’, 주제 공연 ‘왕후, 장화’ 뮤지컬, 향토문화유산 동강봉추들노래 등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 콘텐츠는 전문가들로부터 나주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나주의 문화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콘텐츠대상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는 나주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나주만의 독창성과 매력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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