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 및 2026년 국비사업 발굴·절충상황 자체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2: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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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 및 2026년 국비사업 발굴·절충상황 자체보고회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일 부서장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시장 주재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 및 2026년 국비사업 발굴·절충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애로사항 점검과 함께 국비 신규사업 발굴 및 절충 상황 점검,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1분기 36%, 2분기 64%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다.

또한, 202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2025년 확보액 4,105억 원 대비 9.6% 증가한 4,500억 원으로 설정하고, 2월 현재 40건 240.6억 원의 국비 신규사업을 발굴했으며, 주요 신규 발굴 사업으로는 친환경목조 환경미화근로자 복지안전관리센터 조성사업, 색달매립장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삼매봉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월사업에 대해 선금과 기성금을 1분기 내 최대 지급하고, 신규사업에 대해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을 통하여 1분기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별 모니터링과 일일집행실적 점검으로 집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국비 미교부 사업에 대해 적극 교부를 요청하는 등 선제적·적극적 재정집행으로 민생경제 조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 시책에 부합하고 시정 정책 방향과 연계한 양질의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정부예산안 편성 전(全) 단계에 걸쳐 사업 반영 필요성 설득 논리 개발을 통한 부처 방문, 사업설명 등 중앙절충을 강화 및 투자심사와 인허가 등 조속한 사전절차 이행 등을 통하여 원활한 국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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