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2:40:15
  • -
  • +
  • 인쇄
중위소득 100%이하 청소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2025년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보호자의 보호 부족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생활비, 치료비, 학업지원비, 상담비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인 경우로 △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 학교 밖 청소년 △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한부모가족 자녀 포함) △ 사회와 단절된 은둔형 청소년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뿐만 아니라, 해당 청소년을 알고 있는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도 할 수 있다.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제출하면,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와 지원 유형이 결정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이 생활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