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먹거리 통합운영시스템 도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2: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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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스템 유지보수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성 증대 기대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올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학교급식 식재료 발주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식재료 납품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급식 관련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춘천 내 학교급식 식재료 수·발주는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춘천시 자체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했다.

이후 교육지원청·영양(교)사와 협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을 올해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학교급식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은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발하여 현재 원주, 횡성, 평창, 홍천, 정선 등 5개 시군에서 사용하고 있다.

도입 초기 혼선 방지를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는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통합운영시스템 업무를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영양(교)사도 학교급식 식재료를 직접 수·발주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춘천시는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양(교)사, 재단, 식재료 공급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 143명을 대상으로 시스템 교육을 했다.

이성휘 춘천시 농산물유통과장은 “통합운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매년 소요되는 기존 시스템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지역 농산물 공급과 광역 단위 수급 조절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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