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안전관리 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2:40:15
  • -
  • +
  • 인쇄
▲ 거창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안전관리 대책 추진

[뉴스스텝] 거창소방서는 해빙기(2~3월)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해빙기 안전사고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해빙기 동안 지반 약화로 인한 절개지 붕괴, 낙석, 수난사고 등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6주간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 지역 기동 순찰 및 시설물 점검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 ▲재난 대비 인명구조 대응 태세 확립 등의 주요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 지역을 주 2회 이상 순찰하고, 인명구조함 및 경보 시스템을 점검·정비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과 건설관계자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이병근 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주민께서도 주변 환경을 살피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