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추석 맞아 몸과 마음 정화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2:35:10
  • -
  • +
  • 인쇄
풍요로운 한가위, 고향의 첫인상을 가꾸는 작은 실천
▲ 보은교육지원청 추석 맞아 몸과 마음 정화에 나서

[뉴스스텝]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특별한 활동을 펼쳤다. 30일 오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맞이 청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청렴 의식을 다시 한번 다잡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갑질 근절과 부패 예방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단순히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것을 넘어,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보은교육지원청의 굳건한 약속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청사 주변 도로변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폐비닐, 생활 쓰레기 등을 직접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병일 교육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를 더욱 깨끗하게 만들고, 청렴한 교육행정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