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3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2:35:36
  • -
  • +
  • 인쇄
여성기업 특별자금 신청 요건 완화로 접근성 ↑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5년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을 받는다. 총 4,000억 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 1,200억 원, 시설설비자금 2,000억 원, 조선·수출·방위산업 등 전략산업을 위한 특별자금 800억 원이 별도 배정됐다.

이번 접수부터는 일반 경영안정자금의 이차보전율을 재무지표 평가 점수에 따라 1.2%~1.6%로 차등 적용해, 재무 건전성이 낮은 영세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요건도 완화했다. 여성기업으로 업력 3년 초과 요건만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해져, 소규모 여성기업의 육성자금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도와 협약을 맺은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협조융자로, 사전에 해당 금융기관에서 대출 상담과 신청 절차를 진행한 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올 상반기 동안 총 920개 기업에 5,60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 남원시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및 문화탐방

[뉴스스텝]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 회장단 및 경로당 회장단 150여 명은 10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를 방문해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 ‘어른다운 노인’을 지향하는 동래구지회가 경로당 회장단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동래구지회 대표단은 이날 남원시지회를 방

가을 3대 축제 연계 남원누리시민 스탬프 투어 등 경품 이벤트 추진…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뉴스스텝] 남원시가 남원누리시민 인지도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국제드론제전, 흥부제, 국가유산야행 등 가을 3대 축제와 연계하여 관외 누리시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스탬프 투어는 축제 기간 남원누리시민이 3대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스탬프 인증을 모두 완료하는 방식으로, 기존 가입자와 현장 신규 가입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활용 연수 실시

[뉴스스텝]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새빛캐드컴퓨터학원에서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사들이 문서 작성과 데이터 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글 프로그램과 엑셀의 체계적인 활용법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 과정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