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연휴 식중독 비상대책반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2: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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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동안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식중독 등 위해 발생 시 비상대책반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신고 접수 및 유관기관 상황 전파, 식중독 원인·역학조사에 관한 현장조사 등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음식 준비와 관련하여 가정 내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요령으로 식재료를 사면서 오랜 시간 장바구니에 담아 두면 세균증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밀가루·식용유 등) → 과일·채소 등 농산물 →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햄·어묵 등) → 육류 → 어패류 순으로 장보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할 때에는 달걀·육류·어류 등은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채소 등과 직접 닿지 않게 보관 날, 음식은 냉장고 하단, 익힌 음식은 상단 구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동상태에서 활동을 멈췄던 세균은 잘못된 해동 방식으로 다시 증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해동 시 냉장고 또는 전자레인지 사용하기, 온수·상온 또는 물에 담근 채 해동하거나 냉동된 식품 재냉동 금지 등을 주의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원인균이 다양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중독 예방 6대 요령(조리 전 손 씻기, 칼·도마 구분 사용,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식재료 세척·소독하기, 식품 보관온도 지키기)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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