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원화자 의원, 평화대공원 조성사업, 국비 확보 방안 마련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2:35:53
  • -
  • +
  • 인쇄
▲ 제주도의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관광교류국장을 상대로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에 국비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평화대공원 사업은 2005년 1월 정부가 지정한 ‘세계평화의 섬 제주’ 실천 17대 사업에 포함된 기념사업이지만 “세계평화 ”상징이 지역적인 “제주평화”상징으로 축소되어 국립평화대공원이 아닌 제주도 지방사업처럼 도비로 조성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평화대공원 조성추진 과정에서도 2008년 5월 (가칭)제주평화대공원 조성기본계획 용역도 군복합형관광미항관련 알뜨르비행장사용 기본협약도 없이 용역이 마무리 됐고, 알뜨르비행장사용 기본협약 이후 당시에도 법적근거도 마련하지 않는 등 안일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

2019년 2월 민·군복합항지역발전계획 상 평화대공원사업이 유보사업분류되면서 문체부 '관광자원개발'사업 목록에 포함되면서 지방이양사업으로서 이미 균특이양 됐는데도 이에 대한 모니터링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원화자의원은 “2023년 7월 '제주특별법','국유재산특례제한법'개정 완료되어 올해 1월 19일부터 시행되면서 사업을 추진하려고 보니 예산도 없고, 관련 부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또한 이번 국회포럼도 ‘대정읍 평화대공원추진위원단’과 국회의원실에서 주최·주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평화대공원사업이 대정 사업인지?, 제주도사업인지?, 국가사업이냐?”며 강하게 역설했다.

원 의원은 “2005년 정부가 지정한 ‘세계평화의 섬 제주’ 실천사업이고, 현 정부 제주지역 7대공약 15대 정책과제로 선정됐으며, 세계평화 기념사업이 국비지원이 안된다는 것은 문제 있다. 이 사업의 지역 정체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행안부 지역발전사업으로 지역특별회계 제주계정으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며 국비확보를 주문했다. 덧붙여 제주도 지역 국회의원분들과 협력하여 꼭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경남도, '25-'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절기 코로나19 접종에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LP.8.1. 변이 백신(화이자.모더나)이 활용되며, 이전 절기 접종력과 상관없이 한 번 접종으로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 대전 대덕구 지역아동센터 전기 안전 손봤다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대한전기숙련기능인협회와 함께 지역 지역아동센터 16곳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환경을 점검·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협회 회원 23명이 참여해 노후 전기설비 보수와 단독 전기선 추가, 분전함·차단기·콘센트·스위치 교체 등 센터별 취약 지점을 세밀히 점검하고 즉시 수리했다.특히, 봉사자들은 기술 지원뿐 아니라 필요한 부품과 물품을 자비로 마련해 제공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