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5년 현안사업 점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2: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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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등 시 주요 현안 사업 3일간 점검
▲ 속초시, 2025년 현안사업 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는 2월 11일부터 13일, 14일 3일간 본청 상황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2025년 현안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속초시의 3대 비전인 콤팩트시티, 접경지역, 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실현을 통해 속초의 미래 100년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다.

회의는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배상요 부시장, 소관 국·소장, 비서실장 등이 배석하며, 29개 부서 및 2개 산하기관(시설관리공단, 문화관광재단)의 부서장(기관장), 팀장, 선임 주무관(차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의 연간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각 부서 팀장은 물론 팀별 선임 주무관이 참여하여 지휘부와 실무자 간의 허물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시정 운영에 대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고민한다. 이를 통해 속초시의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 동시에 2월 말 시의회 업무보고에 앞서 공약·주요·공모·신규사업과 지시사항, 민원사항 등 주요 현안을 자세히 점검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회의를 통해 논의될 주요 현안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장애인종합복지타운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설치 ▲수소충전소 설치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이 있다. 속초시는 이 사업들을 비롯해 올해 주요 현안들이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가 추진해 온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는 해로서, 속초시의 3대 비전인 콤팩트시티, 접경지역, 문화도시를 비롯한 각종 현안 사업을 빈틈없고 차질없이 완료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완료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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