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분양…18일부터 온비드서 입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1 12: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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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25분·서해안고속도로 15분 거리…‘여유와 편리 챙겨
▲ 함평군,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분양…18일부터 온비드서 입찰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 희망자와 군민을 대상으로 해보면 산내리 일원에 조성된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의 분양을 본격 추진한다.

함평군은 9일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 분양 전자입찰이 오는 18일부터 24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진행된다”며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최고가 낙찰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찰은 6월 30일 10시 이후에 시작되며 낙찰자는 다음날인 7월 1일 오후 2시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군청 지역개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해보면 산내리 일원에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를 설계했으며,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주택용지 55세대, 농업용지 4필지, 텃밭 17필지를 조성했다.

전원주택단지는 광주시청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5분 거리이며 국도 22호선과 23호선과 인접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또한, 인근에는 용천사, 잠월미술관, 모악산 등 풍부한 자연·문화 자원이 있어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입지 조건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분양은 주택용지와 농업용지를 함께 공급해 은퇴자와 귀농 희망자들이 도시의 편의성과 농촌의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해보 농토피아 전원주택단지가 함평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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