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 통영! 이중섭과 시간여행자’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12:40:23
  • -
  • +
  • 인쇄
야간관광 도보투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마무리
▲ ‘투나잇 통영! 이중섭과 시간여행자’

[뉴스스텝] 통영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통영의 이색적 도보투어인 ‘투나잇 통영! 이중섭과 시간여행자’를 지난 10월 4일, 5일, 11일, 12일 총 4회에 걸쳐 통영 구도심 일원에서 열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민화가 ‘이중섭’이 통영에서 보낸 화양연화를 스토리텔링해 기획한 도보투어로 이중섭으로 분한 전문연기자, 해설사와 함께 근대 통영길을 재미난 설명과 퍼포먼스를 즐기며 진행됐다.

투어 코스에는 이중섭이 일본에 있는 가족에게 그림엽서를 보내던 ‘중앙우체국’과 개인전 개최 장소인 ‘호심다방’, ‘성림다방’등으로 구성하고 각 장소마다 이중섭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흥미를 높였으며, 통영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인 강구안에서는 이중섭과 통영에 관한 참가자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모든 참가들이 1900년대 근대의상과 소품을 착용해 현장의 분위기와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근대가옥에서의 다과체험과 사진작가의 사진촬영은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창원에서 온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통영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통영만의 콘텐츠가 생기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9월 모든 시설공사 완료 예정

[뉴스스텝] 청주시는 민선 8기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2020년 4월 사업 구상 이후 차량 통행과 숲 훼손 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차량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확정해 신속하게 추진했다.2023년에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경상원, 추석 맞이 상권 점검 나서…남양주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물가 안정, 안전 대책 마련 등 종합 점검을 위해 2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세균 부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아산시 온양2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 운영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2동은 지난 25일 온천20·21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이번 상담창구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복지제도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관리, 중독·자살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유해조 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상담창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