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두봉공원 노후시설물 정비공사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2:45:18
  • -
  • +
  • 인쇄
도두봉 정상 데크시설물, 보형매트, 인조목 벤치 등 교체·설치
▲ 도두봉 정상 데크시설물

[뉴스스텝] 제주시는 사업비 6,500만 원을 투입한 도두봉공원 노후시설물 정비 공사를 6월 3일 완료했다.

2017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도두봉공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생샷(키세스존) 사진 명소이자 지역주민의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최근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이번 공사에서 공원 정상부의 노후 목재 데크시설과 산책로의 목재 로프난간, 보형매트, 미끄럼방지로프, 인조목 벤치 등을 철거하고, 새 시설물로 교체·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도두봉공원 이용객들이 시설물 노후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제주시는 올해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업비 39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사라봉공원, 남조봉공원 등 도시공원 및 녹지에 대한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는 근린공원 34개소 및 어린이공원 118개소가 조성돼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새롭게 정비한 도두봉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운동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재)고성교육재단에 3천만 원 기탁

[뉴스스텝] 고성군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관내 금융권의 교육발전기부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1월 30일 동고성농협이 교육발전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12월 2일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가 3,000만 원을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부금으로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곡성군,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첫 딸기 수확

[뉴스스텝]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입면 송전리에 소재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첫 딸기를 수확하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전했다. 군은 청년농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6동 공사를 완료했으며, 6명의 청년농업인이 1인당 400평 규모의 온실을 임차해 딸기를 재배 중이다. 이 자리는 임대형 스마트팜

광주광역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1년 성과 공유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1년간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렴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을 포함한 4개 기관 대상 종합감사와, 19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등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청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