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도서관,‘오서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2:45:24
  • -
  • +
  • 인쇄
밀양을 배경으로 한 소설 ‘내리실역은 삼랑진역입니다’ 주제
▲ 밀양시립도서관,‘오서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밀양시는 시립도서관이 지난 21일 청학서점에서 2025년 제1회 북칸타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칸타타는‘BOOK’과 17∼18세기 바로크 시대에 발전한 성악곡 형식인 ‘칸타타’를 결합한 용어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밀양시립도서관의 문화 행사를 의미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밀양을 배경으로 한 소설‘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작가 오서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분간 책과 밀양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해당 소설은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 대상 최종심에 선정된 작품으로, 밀양의 독특한 풍경과 삶을 담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더욱 큰 의미를 준다.

도서관은 2023년부터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행사인‘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콘서트, 북칸타타’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의 독서 진흥과 독서 생활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 역시 지역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내 독서 문화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주민들 간의 문화적 교류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