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취득세 감면 혜택 놓치지 마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2 12:35:56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지역 내 출산 및 양육가정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에 대한 취득세 감면 홍보에 나섰다.

이는 올해 1월 1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어 시행되는 혜택으로, 내년 말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1주택을 취득하거나 주택을 취득한 후 1년 이내 출산해 양육용 주택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취득세를 감면한다는 내용이다.

주택을 취득하여 감면되는 취득세는 취득세액 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 500만원이 초과되는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까지다.

이러한 혜택과 함께 청년창업 시 감면해주는 취득세 혜택도 놓지지 말아야 할 사항이다.

창업 당시 15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업자가 창업하는 중소기업이 창업 당시의 업종의 사업을 계속 영위하기 위하여 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에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하여 취득세의 75% 경감 혜택이 주어진다.

서귀포시는 이번 정책이 젊은 세대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가족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 “다양한 취득세 감면 사항이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방세 관련 감면 등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교육청,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 등급에 선정됐으며, 충남교육청 총무과 복정수 민원기록팀장과 청라초등학교(보령) 양윤호 교사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 충남형 수어통역 시스템 구축’, ‘등하교 통학버스 탑승 실시간 확

공주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어

[뉴스스텝] 공주시는 2일 공주문예회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지회장 박공규) 주관으로 열렸으며,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고르게 선발한 모범 노인과 노인 복지 기여자, 효행자 등 총

대만 타이난 시장, 안양시의회 공식 방문

[뉴스스텝] 안양시의회는 10월 2일, 대만 타이난시 황웨이저 시장 등 관계 공무원 7명이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박준모 의장과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이 함께했으며, 방문단은 안양시의회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 뒤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황웨이저 시장은 의원들과 환담에서 스마트시티로 자리 잡은 안양시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또한 타이난시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