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1차 반부패·청렴정책 회의 개최…청렴 실천 의지 다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2: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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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군수“청렴은 군민과의 약속”...고위간부 청렴결의
▲ 순창군, 제1차 반부패·청렴정책 회의 개최…청렴 실천 의지 다져

[뉴스스텝] 순창군이‘제1차 반부패·청렴정책 기관장 주재 회의와 고위간부 청렴서약식’을 개최하며 새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염기남 부군수, 각 국실과소장 25명, 읍·면장 11명 등 총 37명의 고위직 간부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은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전년도 5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최영일 군수 취임 이후 강력히 추진해 온 청렴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회의에서“청렴은 모든 행정의 기본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라면서“고위공직자들이 먼저 청렴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해야 진정한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군수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높은 청렴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진 청렴서약식에서는 참석한 모든 고위직 간부들이 청렴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담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아울러, 이번 설명절을 대비해 부정청탁, 금품 수수 근절을 위한 청렴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영일 군수는“이번 회의를 통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면서“특히 고위공무원들이 청렴의 모범이 되어 전 직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설 명절 전후 공직자 행동강령 특별 교육 실시,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직원 특별 교육 강화, 기관장 주도의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 발굴 및 시행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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