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장단위의 차단방역으로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2: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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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농가 입구 대인방역기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농장단위의 차단방역 시스템 구축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방역장비 설치 등 2개사업에 대해 사업대상자를 오는 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공모 대상사업은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지원사업(6개소·108백만원), 축산사업장 소독시설 등 지원(10개소·75백만원)이며, 사업비 중 자부담 40%이며 보조금 60%를 지원 받을수 있다.

'CCTV 등 방역인프라 구축지원사업'은 가금·양돈 농가에 소독시설, CCTV, 방역실, 전실, 폐기물보관시설 등 방역시설 및 장비를 지원해주며, 소 사육농가에 방역시설로 자동목걸이를 지원한다.

농가에 설치된 방역시설 및 장비의 노후화 또는 고장으로 교체가 필요하거나 신규시설이 필요한 경우에는 '축산사업장 소독시설 등 지원'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 축종에 대해 지원을 해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악성가축전염병이 사회와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축산농가의 경각심 유지가 필요하며, 청정지역 유지는 축산농가와 행정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동 사업을 통해 농장 내 자체 차단방역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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