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맞이 청정임산물 직거래 장터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2:35:44
  • -
  • +
  • 인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2월 1일부터 이틀간 생산자가 직접 판매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남도청 서부청사(진주시 소재)에서 ‘2024년 설맞이 청정임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도내 청정임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가계와 임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내 임업인단체에서 추천한 생산자들이 직접 특산품을 판매·홍보한다. 5개 부스에서 산양삼·도라지·동백기름 등 선물용 특산품과 밤·대추·곶감, 산나물, 전국에서 제일 먼저 수확되는 고로쇠 수액, 해발 600m 이상에서 자란 거창 잣 등 설 제수용 청정임산물 50여 품목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캠핑용 장작, 정원식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항산화 기능성분이 풍부한 식용 동백기름으로 만든 요리 시식회와 지친 몸의 활력을 높여주는 황칠차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직거래 장터는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청정임산물의 유통과정이 대폭 줄어 신선한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5%~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알뜰장터이다.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가 도민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임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만족을 주고 도내 청정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소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평교육지원청, 일본 토마코마이 학생들과 홈스테이로 따뜻한 우정을 나누다

[뉴스스텝]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홋카이도 토마코마이종합경제고등학교 학생 8명을 초청해 관내 학생들과 함께하는 홈스테이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가평 지역 학생들의 국제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한일 학생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본 학생들은 가평 관내 중·고등학생 가정에 머무르며 한

창원특례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폐현수막 바구니 나눔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상남시장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컴백)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장바구니로 제작·보급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남시장상인회, 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 시청 건축경관과 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1

2025년 추석 명절, 합천군 종합대책 추진으로 안전하고 풍요롭게

[뉴스스텝] 합천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군은 교통, 재난안전, 민생경제, 생활불편 해소, 응급의료, 복지,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 금요일부터 9일 목요일까지 비상 상황을 유지하며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상황실(11개 반)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