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직속기관‧사업소 계약담당자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9 12:40:42
  • -
  • +
  • 인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우선 지방계약제도 안내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남도는 직속기관과 사업소 계약담당자들에 대한 계약 맞춤형 방문 상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약 맞춤형 방문 상담은 경남도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으로 직속기관·사업소에서 계약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여 계약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경상남도 회계관리에 관한 규칙'개정으로 직속기관·사업소의 계약담당자의 계약범위가 늘어났는데, 이번 상담으로 계약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직속기관·사업소에서 발주하는 사업의 특성을 분석하여 계약 특성에 맞는 계약 방법과 절차를 찾아 사업을 발주함으로 도민들에게 질 높은 계약행정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직속기관·사업소에 대한 계약 맞춤형 방문 상담 수요조사를 완료했으며 상반기 중 경남대표도서관을 비롯한 8개 기관의 계약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2월 29일 경남대표도서관의 방문 상담을 시작으로 기관별 공사·용역·물품 발주 시기에 맞춰 사업 특성을 검토하여 계약방법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계약과 관련한 어려움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경남도는 직속기관·사업소 방문을 활용하여 기관별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하여 지역업체의 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지방계약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일수 회계과장은 “이번 직속기관·사업소에 대한 계약 맞춤형 방문 상담으로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여 도민들의 계약민원을 해소하고 계약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계약업무의 공정하고 신속한 집행으로 사업을 적기에 시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계약제도 선진화 방안에 따라 2012년 1월부터 직속기관·사업소 계약업무 통합운영을 추진중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