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시원한 피서지!” 대구 중구,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7월 12일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2: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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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슬라이드·분수·물총놀이 등 다양한 시설 완비… 전담 안전요원 및 수질관리도 철저
▲ “도심 속 시원한 피서지!” 대구 중구,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7월 12일 개장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수창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수창공원 물놀이장은 워터바스켓, 워터슬라이드 등 놀이시설과 소방차,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고무칩 포장 교체 등 운영 전 시설 정비를 마치고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한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매주 월요일은 저수조 청소 및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중구청은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월 2회 전문 기관을 통한 수질 검사를 시행해 철저한 위생 및 안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개장 전 사전점검 및 시험 가동을 마쳤으며, 이용객을 위한 안전 수칙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도심 속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성숙한 이용문화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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