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최초 군위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장려금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12:25:46
  • -
  • +
  • 인쇄
▲ 군위군청

[뉴스스텝] 군위군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종사자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9월'대구광역시 군위군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신설로 처우개선비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나아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6개월 이상 근무자로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시설급여 또는 재가급여를 월 60시간 이상 제공하는 사람 또는 상시근로 중인 종사자에게 월2만원의 장려금이 분기별로 지급된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문제는 그동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군의 ‘종사자 장려금’지급은 공공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노인 돌봄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서비스를 직접 수행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상주박물관, '함께 기억하는 광복 80년: 상주의 독립운동 이야기'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상주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18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제13회 상주박물관 학술대회 '함께 기억하는 광복 80년: 상주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상주지역에서 전개된 국권회복운동과 독립운동의 전개 양상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련 분야 연구자와 시민 등 130여 명이

안동시립박물관 2025년 특별기획전 '죽음의 공간에서 삶의 공간으로'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립박물관은 ‘죽음의 공간에서 삶의 공간으로’를 주제로, 12월 23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안동시립박물관 개관 이래 최초로 진행하는 고고자료(考古資料) 기획전시로, 매장유산 발굴 조사 관련 전시와 정하동 택지개발 당시 발굴 조사로 드러난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출토 유물을 전시한다.특히 ‘원이 엄마의 편지’와 ‘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상주시새마을회는 18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 워크숍을 개최했다.'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만45세 이하 상주시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차세대 지역 리더로 성장하는 육성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워크숍은 인준서 수여, 단체기와 새마을조끼 전달식, 새마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