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행복네트워크, 산불 피해 경남 산청군에 성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2: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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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 통해 마련한 성금 440만 원 기탁
▲ 송호현 주민복지국장, 이승화 산청군수, 손영혜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상임대표, 나영식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실행위원장(사진 왼쪽부터)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23일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가 산불로 피해 입은 경남 산청군을 방문해 4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7일 진행된 올해 두 번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이하 이유식)’ 행사에서 기탁된 후원금 중 일부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의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손영혜 상임대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식’ 행사는 연말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가 참가비 2만원을 내면 1만 원은 식비, 1만 원은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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