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추진위원회 발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2:35:54
  • -
  • +
  • 인쇄
주민·상인 등 의견 반영할 민·관 협력 창구…정지훈 위원장 선출
▲ 영암군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추진위원회 발족

[뉴스스텝] 영암군이 13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한 추진위는 주민과 상인 등 민간 부문의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주민 특화거리의 방향과 내용 등을 제안할 기구.

발대식과 이어진 회의에서는 추진위원 위촉,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실행방안 공유·토론이 이뤄졌다.

위촉을 받은 22명의 추진위원은 올해 3월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 지역의 상인과 주민, 외부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됐다.

추진위 회의에서 선출된 정지훈 추진위원장은,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교육 자치기구 육성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진위원들은 추진위 역할, 추진위 운영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암군은 추진위와 함께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거리환경조성, 상권 브랜드화, 자생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추진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단단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해 다양성이 공존하며 어울리는 지역 대표자원으로 외국인주민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