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3건 확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12: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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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건에 사업비 5억원 선정, 2024년도 당초예산안에 반영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규모 5억 400만원, 13건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민참여예산은 군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다수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사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이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포월리 마을쉼터 환경개선사업 △설악해변 시계탑 설치 △황이리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 △장산리 숲속쉼터 조성사업 △명지리 마을회관 교량진입로 개선 △가평리 마을안길 침수지역 개선사업 △강현어린이집 진입로 확장 △상왕도리 비탈면 재해예방 시설공사 △강현초교 어린이보호구역 펜스 교체사업 등 13개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 31일까지 각 사업비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추진 가능한 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하여 총 29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다수 주민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지 여부 △사업의 적법성 △중복투자 여부 △시행가능성 등을 사전 검토하여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2024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하여 11월 중 군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제는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예산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선정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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